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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수영복 자태 공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주목을 받은 이영자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연을 보낸 한 엄마는 "한쪽 눈만 파란 6세 딸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고 있다"고 털어놨고, 출연진들은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 당당히 수영복 자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는 "얼마 전 내가 수영복 사진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람들이 내 수영복 차림을 보고 '당당하다'라고 하던데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영자는 "나도 내 몸매가 무척 괜찮은 몸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자존감을 위해 사회적 편견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거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자는 "버텨보려고 벗은 거다. 당당하게. 내 몸이니까"라고 덧붙여 공감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받았고, 김태균은 "수영복도 예뻤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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