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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연예계의 숨은 재력가 스타 1위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코너 '연중 리스트'에서는 '의외의 재력가 스타'를 소개했다.
몸짱 개그맨으로 잘 나가던 허경환은 2010년 사업을 시작했지만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순탄하지만은 않았다.현재는 약 600억 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CEO로 자리 잡았고, 최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공동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중 플러스'에 출연한 공인중개사는 "허경환 씨가 당시 80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어서 가시성이 좋고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서 거주민들의 수요가 좋다. 월세 수입은 약 2천만 원 후반대로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100억 원대 자산가 반열에 오른 개그맨 황현희가 2위에 올랐고, 150억 원대 건물과 160억 원대 단독주택을 소유한 카라 한승연이 3위에 랭크됐다. 4위에는 단돈 5만 원을 투자해서 얻은 유행어 '숭구리 당당'으로 전성기 시절 약 1억 원의 수입을 달성해 건물 두 채의 주인으로 거듭난 김정렬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이 된지 3년 만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마련한 장성규는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5위에 랭크됐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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