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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기자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29)이 배우 박서준(본명 박용규·34)과의 열애설 후 첫 근황 밝혔다.
수스는 3일 "Barcelona. Muchas gracias"라고 적고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흰색 민소매 크롭티 차림의 수스가 카메라 앞에서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인데, 수스의 오뚝한 콧날 등 인형 같은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버블팝 페스티벌 참석 당시 사진으로 추정된다.
이번 수스의 근황 사진은 박서준과의 열애설 이후 첫 근황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20일 수스와 박서준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 밝힌 바 있다.
특히 하루 뒤인 21일 박서준은 자신의 신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수스와의 열애설 관련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기도 했다.
당시 박서준은 "어제 되게 늦게 소식을 알게 됐다. 저도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그런 기사가 났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처음 드는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었다. 관심은 참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이제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만 내놓으며 수스와의 교제가 사실인지 여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수스는 3일 현재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하는 등 인기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남다른 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해 인기 끌고 있다. KBS 2TV '프로듀사', MBC '사생결단 로맨스' 등의 작품에서 연기 활동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개그맨 김대희(49)가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꼰대희'의 '밥묵자' 코너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는 수스다.
[사진 = 연기자 겸 가수 수스,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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