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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 유명한 성우 최수민이 아들인 차태현에 대해 언급했다.
최수민은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차재완씨와 함께 출연해 아들 차태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그는 "아들은 끼가 있었다. 내가 먼저 발견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문학의 밤이 있었는데 무대를 들어가서 넉살좋게 연기를 하더라. 얼마나 잘하는지 속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여행을 가서 디즈니랜드를 갔다. 누가 혼자 큰 운동장에서 춤을 추더라. 가만히 보니까 태현이었다. 그때 아들이 끼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차재완씨가 "나는 그날 (아들이) 섭외되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시절부터 아들의 끼를 알아봤다는 최수민(오른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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