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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열창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올 화이트 수트로 시크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과시했다. 온몸에 피트되는 스키니로 각선미를 자랑했고 세련된 페도라로 매력을 끌어 올렸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공백기를 갖고 개인 활동, 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인 소녀시대는 마지막까지 화려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달 초 뮤직비디오 파손 사고 등으로 한차례 컴백을 연기했다가 우여곡적 끝에 무대에 올랐던 소녀시대는 2NE1(투애니원), 소유X정기고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경쟁하며 활동했다. 그 결과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휩쓸고 다양한 예능 등을 통해 화제로 떠오르며 톱 걸그룹 위엄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전체 출연자는 슈퍼주니어M, 엠블랙, 소녀시대, 2NE1(투애니원), 포미닛, 임창정, 씨엔블루, 투하트, 오렌지캬라멜, 배치기, 백퍼센트, 틴트, 멜로디데이, 소리얼, JJCC(더블제이씨), 소년공화국, 모아, 홍대광, 써니데이즈, 리얼보컬 등이 출연했다.
[소녀시대.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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