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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라디오 DJ로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2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를 마치며 DJ 써니는 청취자들을 향해 "첫 만남을 해봤는데 여러분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전 실수도 많았고 '멘붕'도 많았던 다사다난한 2시간이었다"며 "내일도 또 만날 거니까, 내일도 우리 함께 얘기 나누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도 꿈꾸고 푸른 밤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FM데이트'에 이어 방송되는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홍보하더니 "우리는 내일 다시 만날게요. 여러분 조심히 들어가요"란 멘트로 첫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날 써니는 차분하면서도 특유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태연, 개그맨 정형돈이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써니의 'FM데이트' DJ 데뷔를 축하했다.
앞서 써니는 MBC 표준FM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 고정게스트,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 DJ 등을 통해 라디오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사진 = '써니의 FM데이트' 공식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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