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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슬로우 비디오'는 지난 14일 1차 포스터를 공개해 약 5시간만에 3000건에 가까운 '좋아요'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실감케했다. 네티즌들은 "차태현, 믿고 보는 영화!" "뭐지? 이 신선한 포스터는? 볼수록 빠져든다" "차태현 귀여워~ 영화도 재미있어 보임" 등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지켜보고 있다'라는 카피와 손을 눈 주변에 대고 무언가를 유심히 보는 듯한 차태현의 모습은 8월 15일 광복절 연휴를 비롯, 주말 동안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 경기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슬로우 비디오'의 1차 포스터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한 번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까지 가세해 올 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 1차 포스터와 시내 곳곳에 비치된 포스터 전경.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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