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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정지훈(비) 주연의 '다이아몬드 러버'가 이달에 중국에서 전파를 탄다.
정지훈(33)과 탕옌(唐嫣.31)이 주연한 화제의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克拉戀人.DIAMOND LOVER)'가 오는 22일 중국 저장위성과 안후이위성에서 방송을 시작한다고 중국일보(中國日報), 시나닷컴 등에서 지난 달 30일 전했다.
이 드라마에서 비는 탕옌을 한눈에 반하게 하는 꿈 속의 연인이자 다이아몬드회사 패도총재(覇道總裁)인 샤오가오(簫高)를 연기한다. 탕옌은 성형수술을 통해 미모의 여신으로 변신하면서 샤오가오와의 사랑에 도전하는 디자이너 미둬(米朶)를 연기한다.
총제작을 맡은 중국 장원쥔(張聞君) 프로듀서는 현지 매체에서 "이 드라마에 영입된 스타들은 모두 매우 우수한 연기자들일 뿐 아니라 잠재력 역시 매우 큰 배우들이다"고 전하고 "비록 청춘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진실된 연기를 펼쳐보일 것이며 등장인물들 속에서 시청자들은 자신과 유사한 구석이 있는 인물들을 발견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등장인물들이 아주 완벽한 인물로 그려지지는 않지만 꿈을 추구해가는 과정 속에서 모두들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정지훈이 첫 번째로 중국에 진출해 주연한 드라마로 중국 현지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아왔다.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上海), 장쑤성 쑤저우(蘇州)와 쿤산(昆山), 한국의 서울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총 40회 분량이다.
[정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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