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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이 故 윤영하 소령의 모교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김학순 감독은 故 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10일 오전 11시, 송도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故 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는 '연평해전'의 제작 초기부터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를 하는 등 영화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많이 보내왔다. 그러한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 강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학순 감독은 '연평해전' 속 故 윤영하 소령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주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故 윤영하 소령의 후배들과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김학순 감독에게 수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회가 진행된 후에는 600명의 학생들이 인근 극장에서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하기로 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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