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산에서 촬영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립된 영화제작사 필름베네딕트(대표 한정호)가 내년 중 부산지역에서 영화 '1950'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1950'은 홍일점 종군 기자인 마거릿 히긴스의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히긴스 기자는 300여명에 달한 당시 종군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으로 퓰리처상까지 받은 바 있다.
제작비는 1억2,000만 달러 규모며, '분노의 질주' '트리플X' '미이라3' 등의 롭 코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롭 코헨 감독.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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