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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후속작 4편을 모두 동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연이어 찍는게 아니다. 하나의 큰 프로덕션이다. 우리는 동시에 촬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월요일에는 ‘아바타4’를 찍고, 화요일에는 ‘아바타2’를 찍는 방식이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배우에게도 큰 도전이라고 했다. 이어 “‘대부’세 편을 동시에 찍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아바타2’는 2018년 12월 15일 개봉한다. ‘아바타3’는 2020년, ‘아바타4’는 2022년, ‘아바타5’는 2023년 관객을 찾는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14일 “우리는 거대한 시네마틱 프로젝트를 발진시키기로 결정했다. 각 4편은 독립적이면서 또 전체 서사를 함께 이룬다”며 ‘아바타’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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