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송해의 꿈, "판소리 배워보고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송해가 90세 꿈을 전했다.

송해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루밍홀에서 진행된 '백세인생 송해와 함께 효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서 "이번 공연이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심청전'을 가요와 접목 시킨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도전과 시도가 여러분이 좋게 여기시고 하시면 실제로 좀 배워서 해보고 싶은 욕심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해 효 콘서트는 '심 봉사 서울 가는 길'이라는 마당극을 중심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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