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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등 여성용품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13일, "유재석이 11일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등 여성용품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이 전달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생리대 키트 지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생리대 키트는 6개월 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파우치 등 여성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용품과 응원메시지가 적힌 손편지로 구성된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유재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생리대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품인 만큼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파운데이션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천사다. 그는 코로나19, 수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MBC]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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