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키움 히어로즈는 12명의 선수를 방출하며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키움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허정협을 비롯해 내야수 김은성, 문찬종, 투수 조성운, 임규빈, 김정후, 오주원, 차재용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또 투수 최규보, 조범준, 포수 박성우, 외야수 박동혁을 육성선수 등록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허정협과 문찬종이다. 외야수로서 한 방을 갖췄으나 매년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해외파 출신 문찬종 역시 끝내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밀려난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끝으로 키움은 "투수 오주원은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라고 전했다.
[허정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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