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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림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활약한 황희찬은 소속팀 복귀 후 웨스트햄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9일 울버햄튼의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황희찬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특히 '웨스트햄의 골키퍼 파비안스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황희찬의 슈팅을 처음으로 막아낼 골키퍼가 될 기회를 얻게 됐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유효슈팅 4개를 때려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골 감각을 선보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0.5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7차례 슈팅 중 4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슈팅당 50%가 넘는 성공율을 보였다.
웨스트햄의 골키퍼 파비안스키는 올 시즌 무실점 경기를 3차례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유효슈팅을 30차례 막아내기도 했다.
황희찬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토크스포츠는 지난 17일 황희찬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선수 10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1무5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8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웨스트햄은 최근 4연승과 함께 7승2무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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