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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김재중(36)이 배우 고(故) 박용하의 12주기를 맞아 묘소에 방문했다.
26일 김재중은 인스타그램에 "형 보러 오는 길에 항상 들르는 꽃집이 있는데 몇 번이나 돈도 받지 않으시고 꽃과 음료를 건내어 주시는 어머님이 계신다. 늘 감사하다"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인의 묘소와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이 담겼다.
김재중은 박용하의 기일마다 묘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10주기였던 2020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이 떠난 지 벌써 10년이 흘렀다. 누구보다 자유로운 삶을 원했던 형. 오늘도 그 누구보다 평온한 마음으로 인사해주는 것 같다"라며 애도하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테마게임'으로 데뷔해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 6월 30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 김재중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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