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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먼저 파란을 일으킨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국내 언론과 만나 소회를 직접 밝힌다.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의 한 공연장에서 언론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가 언론과 직접 마주하는 첫 공식석상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쇼케이스는 물론이고, 지난 2월 낸 첫 번째 싱글앨범 당시에도 쇼케이스를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처럼 데뷔 쇼케이스도 개최하지 않은 경우 역시 이례적인데, 이후 해외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단숨에 세계적 스타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 여는 기자간담회인 까닭에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최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100위로 진입한 데 이어 6계단 상승해 94위까지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소위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결성한 그룹이 아님에도 이같은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시선도 피프티 피프티에게 모아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기자간담회 일정을 언론에 공지하며 "국내 언론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다수 들어와 긴급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어트랙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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