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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태희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가 제목을 '장옥정'으로 확정했다.
'장옥정' 제작사는 13일 오전 "'장옥정'은 장희빈을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 조명한다. 정치적 도구나 희생양으로서의 장희빈이 아닌 꿈과 사랑을 품은 한 여인이자 인간으로 그려질 것이다. 때문에 '장옥정'이라고 제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숙종(유아인)을 사랑하기 위해 왕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장옥정(김태희)의 삶과 두 사람의 멜로 라인도 부각될 예정이다.
'장옥정'은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조선의 아름다운 색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와 유아인, 홍수현, 재희, 한승연 등이 출연하며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장옥정'에 출연하는 홍수현-김태희-한승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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