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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유-익스프레스 라이브 2013(U-EXPRESS LIVE 2013)' 합동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오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유-익스프레스 라이브 2013'은 유니버설 뮤직의 여섯 개 레이블에 소속된 가수들 중에서 각 레이블을 대표하는 인기와 실력을 갖춘 가수들만이 초대된 아주 특별한 합동무대다.
이번 무대에는 김현중을 비롯해 링고스타, 파 이스트 무브먼트, 드림스 컴 트루, 퍼퓸, 나오토 인티라이미, 카라까지 유니버설 뮤직 소속의 최고 인기 가수들로 라인업을 완성, 수준 높은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1만 5천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김현중은 '히트' '키스키스' '럭키가이' '유어 스토리' 등 총 8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해 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렬한 락밴드 사운드와 댄스 퍼포먼스를 오가는 다이내믹한 무대를 통해 김현중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스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또 김현중은 공연을 마친 후 한 무대에 올랐던 가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은 전 세계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유니버설 뮤직이 일본에서 처음 시도한 합동 콘서트에서 자신이 속한 레이블 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해 아시아 투어와 최근 남미 공연의 성공, 1월부터 진행중인 일본 투어의 뜨거운 반응 등으로 일본 음반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향후 활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재팬 투어 2013 언리미티드'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말까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각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유-익스프레스 라이브 2013' 합동 공연에 참석한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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