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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컬투가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컬투는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오빠 니가 좋아'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했다.
이날 정찬우는 조인성, 김태균은 송혜교 역을 맡았다. 특히 김태균은 명품을 좋아하고 정찬우에게 백을 사달라고 조르는 된장녀로 분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명품관이 좋아. 면세점이 좋아. 아울렛은 싫어. 오빠를 사랑해. 오빠의 매력은 MONEY" 등 된장녀의 심정이 담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공개된 '오빠 니가 좋아'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벚꽃엔딩을 재현해 경악케 했다. 하지만 키스를 하려던 순간 된장녀에게 욱한 정찬우가 김태균의 얼굴에 된장을 바르는 반전 결말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드라마 '그 겨울'을 패러디한 컬투. 사진 =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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