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남보라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합류한다.
남보라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남보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김남길의 여동생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남보라가 맡은 역할은 이수(김남길)의 여동생 이현으로, 해맑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애교를 가진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다. 당초 이 역할은 카라 멤버 구하라가 물망에 올랐지만 남보라가 최종 확정됐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끊임없이 헤엄쳐야 살 수 있는 상어와 비유한 작품으로, 김남길와 손예진이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남보라가 출연을 확정지은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방송 된다.
[드라마 '상어'에 합류한 남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