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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송혜교가 여대생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꼽혔다.
수지와 송혜교는 최근 차(茶) 뷰티 브랜드 에이티폭스가 20대 여대생 282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미팅시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따라하고 싶은 연예인 메이크업'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각 1위(36.5%)와 2위(25.5%)에 선정됐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 출연 이후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수지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무형도관의 교관 역으로 열연중이다. 송혜교는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변하지 않은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수지와 송혜교에 이어 배우 고준희가 19.1%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11.0%)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7.8%)은 각각 4, 5위에 그쳤다.
이에 에이티폭스 황혜진 마케팅 과장은 "음영 메이크업, 스모키 등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아 주목을 끌고 있지만, 소개팅 등 이성과의 첫만남에는 청순한 메이크업이 더 성공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쓰에이 수지(왼쪽)와 배우 송혜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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