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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절친인 기성용(스완지)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나란히 올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린다.
기성용은 오는 7월 배우 한혜진과 결혼한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와 다가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시기는 기성용의 소속팀 일정과 한혜진의 영화 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을 고려해 결정됐다. 기성용은 한혜진과의 열애인정 3개월 만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기성용의 절친 구자철 역시 올시즌을 마친 후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기성용은 지난 3월 대표팀 소집 당시 취재진에게 "구자철의 결혼이 부럽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당시 기성용이 자신의 결혼이야기를 취재진에 전한 것에 대해 구자철은 "(기)성용이가 결혼할때는 내가 (알리겠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한편 기성용과 구자철은 소속팀의 올시즌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7일께 대표팀에 합류해 2014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기성용과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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