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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사측은 손예진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여신'이라 불릴만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상어'에서 분하게 되는 검사 조해우와 오준영(하석진)의 결혼식 장면이다.
손예진은 부케를 들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인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과, 누군가를 바라보고 놀라며 슬픔과 그리움이 담긴 표정을 보이는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어 그 배경을 궁금케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우와 준영의 결혼식 장면은 드라마 '상어'의 시작을 장식하는 중요한 신이니만큼 긴장 속에서 촬영이 시작됐지만, 예진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자 김남길, 하석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남자 스태프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그녀를 맞이했다"며 "예진씨의 순백의 웨딩드레스 모습도 너무 아름답기에 충분한 볼거리가 되겠지만, 사랑하는 연인 준영과 결혼식을 올리면서도 첫사랑인 이수(김남길)를 잊지 못하는 해우의 복잡한 감정 표현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손예진.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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