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영화 '몬스터' 합류…김고은 여동생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영화 '몬스터'에 캐스팅됐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 태수(이민기)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여자 복순(김고은)의 복수를 위한 추격을 그려낸 영화다.

김보라는 '몬스터'에서 19세 여고생이자 복순의 여동생 은정 역을 맡았다. 은정은 똑똑하고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어른스러운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김고은, 이민기와 함께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몬스터'는 '오싹한 연애'로 흥행에 성공한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연말 개봉.

[배우 김보라.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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