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한 배우 김수로가 정밀 검사를 받았다.
3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강철부대 촬영을 마친 후 김수로가 부상을 입은 어깨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 촬영에 함께 할 수 있을 지 여부는 검사 결과에 따라 논의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 출연 전 어깨 부상을 안고 있던 김수로는 백마부대에서 사격 훈련 당시 인대가 늘어나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김수로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강철부대 촬영에도 함께 했지만 유격훈련을 받던 중 부상이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강철부대 촬영을 마친 후인 지난 달 31일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 어깨 다친 걸 안다. 열심히 살면 이럴 수도 있죠. '수술이냐? 재활치료냐?'는 다음 주쯤 알 수 있다. 의사 선생님들마다 보는 견해의 차이가 있다 보니. 골치 아픈 선택이 기다리고 있군"이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