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올 시즌 NC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한 노진혁이 마침내 처음으로 담장을 넘겼다.
노진혁은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NC가 2-0으로 앞선 7회초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전유수의 2구째인 147km짜리 직구를 통타, 115m짜리 비거리의 아치를 그렸다.
노진혁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4월 27일 마산 두산전에서 장내 홈런으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뒤 95일 만이다. 노진혁의 타구가 담장 밖으로 넘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얘기다.
[NC 노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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