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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의 복귀전이 연기된 가운데 PSV아인트호벤이 고어헤드에 완승을 거뒀다.
PSV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서 열린 고어헤드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3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8년 만에 PSV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졌던 박지성은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PSV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에레디비지에 개막전부터 3연승을 이어갔다.
PSV는 고어헤드전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치며 다소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이후 PSV는 후반 3분 요제프준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11분 힐데마크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PSV는 후반 38분 데파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고어헤드전을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PSV는 오는 21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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