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직렬 5기통 춤'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인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을 다룬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최근 크레용팝 관련한 다큐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섭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크레용팝의 인기비결과 성공 과정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의 논란 중 하나인 보수 사이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발언 또한 다룰 예정이다. '일베'에서 크레용팝의 팬임을 자처한 네티즌들의 인터뷰 섭외까지 진행 중이다.
크레용팝 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21일 마이데일리에 "크레용팝 관련 다큐를 제작 중인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크레용팝의 일본 활동으로 인해 촬영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빠빠빠'를 통해 요즘 가요계에서 하나의 트랜드로 부상한 크레용팝은 지상파 방송사서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를 표절 했다는 의혹에 소속사 대표의 트위터 도용 논란까지 겹치면서 홍역을 앓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