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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김예림이 선공개곡 티저영상으로 또 한번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림 소속사 미스틱89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투브 채널과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선공개곡인 '레인(Rain)'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40초 가량의 티저에서 김예림은 비가 오는 날 외출 준비를 한다. 레코드판에서 '레인'이 흘러 나오며 방안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예림은 그 멜로디를 허밍으로 따라부르면서 립스틱을 바른다. 영상의 말미에 김예림은 빗방울이 맺힌 창문에 직접 립스틱으로 'Rain'이라고 쓴다.
선공개곡 '레인'과 관련 미스틱89는 "윤종신이 작곡하고, 김예림이 작사한 노래한 노래다"며 "윤종신이 김예림과 가장 어울릴 법한 감수성 짙은 멜로디를 만들었으며, 김예림이 비가 오는 날 자신이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기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오는 26일 '레인' 뮤직비디오 전편을 공개하고, 다음날인 27일 음원을 공개한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9월 초 발매를 예정했다.
[김예림 선공개곡 '레인' 티저영상. 사진 =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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