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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의 스타★필]
모델은 타고 난다. 훤칠한 기장과 이기적인 신체비율로 타고난 우월한 유전자다. 최근 당찬 연기로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김우빈은 모델로 태어났지만, 또한 만들어진 모델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스쿨버스 환기구에 머리를 내놓고 다닐 정도로 키가 컸지만 깡마르고 좁은 어깨로 인해 몇 개월 동안 하루 계란 한판을 먹으며 혹독하게 몸을 키워 모델 체형을 완성해냈다.
그런 그가 당찬 연기로 차세대 주연으로 각광받고 있다. 12년 만에 속편으로 부활한 영화 ‘친구2’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최근 시작된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호텔 상속자인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최영도는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거만하고 삐딱해진 고등학생으로 전작인 ‘학교2013’에서처럼 일진 포스를 풍기며 좀처럼 다가가기 힘든 위압감을 준다. 전형적인 미남형을 아니지만 약간 올라간 눈매와 다부진 입매, 저음의 목소리까지 상남자 포스를 물씬 풍긴다. 앞으로 그는 극중 재벌 2세 김탄(이민호)과 가난 상속녀 차은상(박신혜)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델에서 배우로, 또한 MC로도 성공적인 변신으로 하며 최고로 핫한 스타로 떠오른 김우빈. 모델을 벗고 배우를 입으려는 그가 더욱 성숙한 연기로 즐거움을 주길 기대해본다.
[배우 김우빈. 사진 = SBS, KBS 제공]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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