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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빠스껫 볼' 도지한이 일명 '미화사업'이라고 일컬어지는 나랏일의 이면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빠스껫 볼'에서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몸소 체험하게 된 강산(도지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티장에서 강산(도지한)과 최신영(이엘리야)는 서로에게 한 눈에 반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고 강산은 최신영과의 데이트를 위해 돈을 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윤배(공형진)은 이를 이용해 강산을 자신의 수하에 두게 되고 이를 모르는 강산은 공윤배와 함께 '미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공윤배가 말하는 미화사업이란 힘들게 움막을 짓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움막촌을 부수는 일이었던 것. '연보전'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그곳에 쏠리던 그 때, 공윤배는 자신의 패거리들과 강산을 데리고 움막촌으로 향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움막촌을 찾았던 강산은 '미화사업'의 이면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자신의 친구인 복주(손범준)이 자신들의 패거리에게 폭력을 당하게 되자 이를 막으려 했지만 사람들에게 가로막혀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어 좌절하게 됐다.
한편 이날 조선 최고의 농구스타로 이름을 알린 민치호(정동현) 역시 자신으로 인해 상처받은 벼리(정은선)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의 얼굴이 담긴 '동원 홍보 찌라시'로 인해 벼리의 아버지가 강제 노역을 당해 죽음을 당한 것. 이를 처음 알게 된 민치호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됐다.
[이날 방송된 '빠스껫 볼'. 사진 = tvN '빠스껫 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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