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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게임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김희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7일 수요일! 그토록 갈망했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었다. 힘들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잘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줄게"란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이 가운데 팬들은 "대체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짝'등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그러나 김희철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확인한 결과 김희철이 나가는 프로그램은 한 게임 케이블 채널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관련 프로그램이었다. 김희철은 평소 온라인 게임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8주년 기념 분장 행사에서도 김희철은 LOL 속 캐릭터 리신을 코스프레 해 큰 웃음을 줬다.
관계자는 "게임 마니아인 김희철이 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을 기뻐한 나머지 해당 글을 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철이 소속된 슈퍼주니어는 최근 월드투어 '슈퍼쇼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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