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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러블메이커 현아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내일은 없어'를 부르며 축하 무대를 꾸몄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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