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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KBSN을 퇴사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희는 최근 KBSN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최종 퇴사했다. KBSN 측은 이번주 최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로써 최희는 약 4년만에 KBSN을 떠나게 됐다. 최희는 지난 주 KBSN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최희는 내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MC로 활동할 계획이다. 그간 KBSN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최희는 퇴사 후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표를 내고 ‘자유의 몸’이 된 최희는 최근 휴가계를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트위터에 홍콩 여행 사진을 올리며 퇴사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이후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방송인 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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