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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진과 최정윤, 김유미가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 제작사는 교복을 입은 유진과 최정윤, 김유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우사수'의 한 장면으로 풋풋했던 19세의 정완(유진), 지현(최정윤), 선미(김유미)가 양갈래 머리와 벙어리 장갑까지, 수수한 교복 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극중 39세인 이들의 20년 전 해맑은 얼굴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격변한 삶을 짐작케 한다.
'우사수'는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유진, 최정윤, 김유미, 엄태웅, 진지희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유진-최정윤-김유미(왼쪽부터). 사진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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