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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중국드라마 ‘억만계승’(億萬繼承)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최시원이 ‘억만계승’에 출연한다. 곧 중국 현지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이 작품에서 대기업 회장의 숨겨둔 손자이자 거대 재산 상속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연기한다.
‘억만계승’은 중국 내에서 여러 히트작을 탄생시킨 중국 유명 영화감독 리샤오훙이 제작을 맡았으며 ‘오필승 봉순영’, ‘슬픈연가’ 등을 연출한 한국의 오상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시원 외에도 칸칭쯔(함청자), 위샤오퉁(於小) 등 중화권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시원은 ‘억만계승’ 외에도 올해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 등을 예정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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