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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민진과의 만남을 담은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다.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는 "연기자 김민진님. 마음이 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의 글에 따르면 김민진은 야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을 알아본 글쓴이의 요청에 흔쾌히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글을 쓴 네티즌은 배우가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말에 인증샷 촬영 요청을 망설였지만, 오히려 김민진은 "괜찮다. 내가 무슨 떳떳하지 못한 복장인가? 얼마든지 찍어드린다"며 밝은 표정으로 팬과 인사를 나눴다.
글의 말미에 네티즌은 "대한민국에 이런 뜨거운 가슴, 뜨거운 마음을 가진 탤런트가 꼭 스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민진의 건승을 기원했다.
1977년생인 김민진은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작은 연못'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 김민진. 사진출처 = 다음 아고라 게시판]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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