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국민형부'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오빠'로 변신했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김강우는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오빠 캐릭터를 맡은 만큼 여동생과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강우는 맡은 강도윤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검사가 된 인물로 끔찍이 아끼던 여동생이 살해당하자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절대권력에 뛰어들게 된다. 강도윤은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실제 맞닥뜨리는 부와 탐욕, 권력의 실체 앞에 흔들리는 입체적인 캐릭터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강우가 드라마 초반 여동생과의 감정 선들이 중요하다고 느껴 열심히 고민하며 촬영 했다. 절대 권력에 맞서는 강렬한 모습은 물론, 그 이면에 있는 가족들을 끔찍이 여기는 다정한 모습들 역시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비주얼부터 대사 톤까지 다양하게 연출해보며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리며,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김강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