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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가 브라질에서 혼자의 힘으로 깜짝 팬미팅을 성사시켰다.
규리는 지난 3월 24일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SNS 원정대 일단 띄워'(이하 '일단 띄워')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그는 SNS를 이용해 브라질의 상파울루, 리우, 이과수 일대를 여행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일 규리는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홀로 직접 준비한 팬미팅 개최를 알렸다. 규리가 준비한 깜짝 팬미팅은 대성공을 거뒀다. SNS에 공지를 올린 지 약 24시간 만에 개최 된 팬미팅에 약 200명의 팬들이 몰려 온 것. 게다가 팬미팅을 찾아온 대부분의 팬들이 브라질 현지인들이어서 규리는 브라질 안에서도 명실상부한 카라의 리더로서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규리는 팬미팅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일일이 악수와 함께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규리는 "너무 떨리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직접 준비한 의미 있는 깜짝 팬미팅에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규리는 15박 17일간의 긴 여정 동안 쌈바 배우기, 계곡 수영 등을 즐기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브라질 여행을 즐겼다.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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