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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드라큘라'로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김준수가 다섯 번째 뮤지컬로 '드라큘라'를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김준수가 맡은 '드라큘라'는 기존의 어둡고, 무서운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한 여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틱한 드라큘라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김준수를 캐스팅함으로써, 이번 공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김준수가 출연했던 공연들을 보면서, 그의 미성(美聲)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금은 거칠고 남성적인 면을 끄집어내어 공연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준수의 또 다른, 마성(魔性)의 매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뮤지컬 '드라큘라'는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품 중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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