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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 1TV 새 교양프로그램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이하 천지창조)가 불방 끝에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천지창조'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내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편성이 되지 않아 결방했다. 그러나 오는 10일 2회 편성이 확정돼 방송을 재개한다.
또 2회 방송에 앞서 10일 오후 3시 10분에는 1회 방송분이 재방송으로 편성, 밤 10시 35분에 방송될 2회 본방송에 앞서 1회도 함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천지창조' 제작진은 "'천지창조'는 이미 10부작으로 정규편성이 된 프로그램"이라며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적 요소도 적절히 배합된 만큼 세월호 참사 애도의 의미로 잠정 결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석이 MC를 맡은 '천지창조'는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 성장시켜 성공으로 이끄는 신개념 창업 인큐베이팅 서바이벌 방송.
1조원 신화의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와 '창업계의 젠틀맨'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인텔코리아 상무 등 실제 창업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실제 창업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이봉원, 유상무, 장동민, 곽현화 등 창업 경험이 있는 연예인들이 연예인 멘토로 함께 출연, 즐길 만한 요소들도 더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우승자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천지창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천지창조'의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서경석. 사진 = 소속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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