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한중합작영화를 촬영 중인 송승헌이 중국팬들과 만나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송승헌을 초청해 오는 22일, 23일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에서 '완벽한 승헌-2014 송승헌 중국 첫 사인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 양자만보(揚子晩報) 등이 5일 보도했다.
송승헌은 현재 크랭크인된 이재한 감독의 한중합작영화 '제3의 사랑'을 대륙에서 촬영 중이며 핸섬하고 따뜻한 재벌2세 남성과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변호사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그린 이 영화는 대만 여배우 유역비가 상대역을 맡는다.
송승헌은 지난 4일 자신의 중국 시나닷컴 웨이보(중국식 트위터)에서 유역비와 나란히 앉아 영화의 성공과 팬들의 성원을 기원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사이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중국팬들도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중국 매체는 '가을날의 동화'로 아시아를 풍미한 송승헌을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강조하고 중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중국 측에서 여러차례 프로포즈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 사진 = 송승헌 시나닷컴 웨이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