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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멤버 소정(본명 이소정·21)이 골절상 수술을 앞뒀다.
4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소정은 내일(5일) 오후 골절상 수술을 예정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소정의 상태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소정의 상태에 대해 측근은 "소정이 입원 이후 정신이 돌아와서 말을 몇 마디 했다고 하더라. 아직 은비의 사망 소식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 수술 전에 심리적인 안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의 권고에 따라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정은 골절상 수술만 잘 진행되고 치료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정을 비롯한 에슐리, 주니 등은 3일 사망한 고(故) 은비의 빈소가 있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리세는 서울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3일 오후 1시에 약 11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로, 향후 수술 조건이 충족되면 다시금 재수술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는 교통 사고를 당했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 은비, 리세, 소정(위), 주니(아래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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