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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Be Natural’(비 내추럴) 무대가 9일 전격 공개된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2TV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 Natural’ 무대를 선사하며 가을 활동에 나선다.
‘Be Natural’은 심플한 힙합비트를 기반으로 모던 재즈의 구성을 가진 네오 소울(Neo Soul) 장르의 곡이다. ‘행복’을 통해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무대와는 다른 한층 성숙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완벽 변신, 레드벨벳의 색다른 매력으로 다시 한번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이 지난 8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국내 음악 사이트 1위는 물론 아시아 5개 지역 아이튠즈 싱글차트 Top 10 등극,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爱奇艺) 뮤직비디오 주간차트 한국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2014년 특급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가을 활동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레드벨벳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 Natural’은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벨벳.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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