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 블루밍스에 60-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첫 승, 삼성은 개막 첫 패를 떠안았다.
우리은행이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적생 샤데 휴스턴과 임영희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역시 이적생 모니크 커리와 박하나, 고아라의 공격이 주효하면서 대등한 승부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사샤 굿렛과 강영숙의 골밑 공격이 위력을 보이면서 전반 막판 흐름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샤데의 공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박혜진과 임영희의 외곽공격이 더해지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삼성은 4쿼터 막판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결정적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은 샤데가 18점, 임영희가 11점, 사샤가 10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커리가 21점을 퍼부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샤데.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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