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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며 신예로 떠오른 배우 손수현이 '블러드'를 통해 안방극장 데뷔를 알렸다.
소속사 크이에이티브 꽃 관계자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손수현이 '블러드'에 캐스팅됐다. 최근 대본리딩을 마쳤으며, 오는 28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앞서 배우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가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손수현은 극중 레지던트 1년차 민가연 역을 맡아 간담췌외과 과장 박지상(안재현)의 든든한 우군으로 활약한다. 암센터 내 유일한 국내파 레지던트로, 추후 지상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그간 줄곧 드라마 출연을 모색하고 있었지만, 영화 스케줄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다"며 "다행히 영화 촬영이 끝난 시점에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첫 드라마 출연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러드'는 '힐러'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배우 손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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