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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허준이 하우스푸어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녹화에서 허준은 2년마다 수 천만 원씩 오르는 전세 값에 계약 만기가 다가오면 초조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허준은 "부동산에 투자해야 돈 번다고 해서 신림동 아파트를 샀다가 하루도 못 살아보고 엄청난 손해만 남기고 팔았다. 전세 끼고, 대출 끼고 집 샀다가 하우스푸어 되고 여전히 전세난민으로 살고 있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집을 못 사겠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일수 부동산 컨설턴트와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에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늘면서, 공급이 부족한 전세 물건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2월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허준(왼쪽)과 정가은.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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