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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성인방송의 MC를 맡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지상렬은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MC 윤종신은 "지상렬이 19금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은 신인이나 인지도를 올리려는 이들이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상렬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이 MC를 맡았다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며 지상렬의 '노모쇼'를 언급했다.
이에 지상렬은 "처음엔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에는 유명한 연예인들이 AV 배우와 토크쇼를 많이 한다. 나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렬은 "100회 정도 했는데 조회수가 3000만 건 이상이다. 조만간 일본에서 톱10 안에 드는 AV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지상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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