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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가 '학교 2015'를 만든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판 '학교' 시리즈인 '학교 2015'가 올해 하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영된 '학교 2013' 이후 약 2년 반 만에 '학교 2015'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 '학교 2015'는 진작부터 기획안을 비롯해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출을 맡게 될 백상훈PD는 "'학교 2015'를 기획 중"이라며 "아직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학교 2013'은 배우 장나라, 최다니엘, 윤주상 등 탄탄한 선생님 라인이 진정한 스승의 모습을 그렸고, 배우 이종석, 김우빈, 박세영 등이 고등학생 청춘들의 치열한 갈등과 우정, 성장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이종석과 김우빈은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특유의 '남남케미'를 발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학교 2013'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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